추석 당일인 4일, 제주도와 강원 영동에 오전 한 때 비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제주지방기상청은 추석 전날인 3일 오후 6시부터 제주도 서부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오후부터 제주도 서부 앞바다에 북동풍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기상청은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해상교통을 이용할 귀성객은 향후 발표할 기상정보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 3일 오후 6시부터 제주도 서부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사진=미디어펜

한편, 기상청 주간날씨 및 추석연휴날씨예보에 따르면 3일 전국은 중국 북부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겠다.

추석 당일인 4일에는 제주도와 강원 영동에 오전 한 때 비가 올 전망이다. 간혹 구름 많은 곳 있겠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5일에는 전남과 제주도에, 6일에는 전국에 비가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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