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승엽의 아내 이송정이 아름다운 미모로 시선을 강탈했다.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이승엽의 은퇴 경기인 2017 KBO 리그 삼성과 넥센의  정규시즌 최종 경기에 이송정씨가 시구자로 나섰다. 이송정씨의 우월한 미모는 야구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 사진=더블유코리아


이송정씨의 미모는 야구선수 아내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지난달 13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에서는 이용규의 아내 유하나씨가 이승엽의 아내 이송정씨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유하나는 "나는 야구선수 와이프 외모 순위 3위 정도"라면서 "이승엽 선수 와이프(이송정)분이 예쁘다"고 밝혔다. 이어 유하나는 "2위가 누구냐"는 물음에 "사실 2위가 너무 많아서 말씀드리기가 어렵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승엽과 1년여 열애 끝에 지난 2002년 1월 결혼식을 올린 이송정씨는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이송정씨는 신인 모델이던 1999년 디자이너 앙드레김 패션쇼에서 이승엽을 만났다.

삼성 라이온즈의 간판스타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홈런타자 이승엽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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