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힙한 선생'에 출연한 유라가 AOA로 데뷔할 뻔한 사연이 주목받고 있다.

걸스데이 멤버 유라는 지난 3월 KBS2 '해피투게더3'에서 데뷔 스토리를 공개, 관심을 모았다.

이날 유라는 "고등학교 1학년 때 미술학원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내가 무대 위에서 춤추는 모습이 떠오르더라. 그대로 엄마에게 달려가 '성인이 되기 전에 데뷔하겠다. 도와달라'고 했다. 딱 고3 때 데뷔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기획사들을 찾아다니는 게 아니라 찾아오게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에 '그날의 얼짱'을 꼽는 코너가 있었는데 거기에 예쁜 사진만 모아서 올렸다. 기획사 60여곳에서 캐스팅 제안이 왔다. 대형기획사인 FNC에서도 AOA를 준비 중이라고 연락이 왔다"면서 AOA로 데뷔할 뻔했던 사연으로 연신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유라가 출연하는 JTBC 드라마 '힙한 선생'은 무기한 노잼 생활에 지친 초등학교 음악 교사의 꿀잼 거듭나기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

유라는 '힙한 선생'에서 슬기(이주영)의 하우스 메이트 김유빈 역으로 분해 자유분방한 캐릭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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