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빅뱅 대성이 다시 한 번 일본 열도를 매료시킨다. 대성은 오는 12일 일본에서 새로운 미니앨범 '디라이트2'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4년 발표해 화제를 모았던 대성의 일본 명곡 커버 앨범 '디라이트'의 후속작으로 신곡 포함 총 4곡을 묶어 선보인다.

대성이 이번 앨범에서 새롭게 발표하는 신곡의 제목은 '아?제?쵸!'로, 일본어 '아나따노 젠부오 쵸다이(당신의 전부를 주세요)'의 약자다. 한 번 들으면 누구나 따라부를 수 있는 멜로디와 공감 주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 사진=YG엔터테인먼트


또한 일본 명곡 커버곡으로 스즈키 마사유키의 '아니야, 그게 아니야'와 오자키 키요히코의 '다시 만날 날까지', 그리고 지난 여름 대성이 참여했던 'The best covers of DREAMS COME TRUE 드림우타 Vol.1'에 수록됐던 '미소의 행방'이 수록된다.

대성은 지난 2014년 '디라이트' 발표 당시 오리콘 위클리 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어 지난 4월에 발표한 솔로 음반 'D-DAY'도 오리콘 데일리, 위클리 1위에 오르며 일본에서의 높은 인기를 입증해 이번 새 앨범에 대한 기대도 클 수밖에 없다.

대성의 새 미니앨범 '디라이트2'는 오는 12일 0시 일본에서 디지털 음원으로 발매된다. 

한편, 대성은 오는 11월부터는 빅뱅 멤버들과 함께 'BIGBANG JAPAN DOME TOUR 2017 -LAST DANCE-'를 개최한다. 해외 아티스트 사상 첫 5년 연속 일본 돔 투어이며, 후쿠오카, 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 총 4개도시에서 13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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