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알베르토와 고은 시인의 인증샷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는 지난달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고은 시인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


   
▲ 사진=알베르토 SNS


알베르토는 "전 주이 대사님이신 김영석의 '이탈리아 이탈리아' 책 출간 기념행사 갔다 왔는데 덕분에 너무 행복합니다. 한국분이 우리나라를 이렇게 잘 알고 계시고 많이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김영석 대사님은 정말 정말 배울 게 많으신 분인 것 같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리고 대학교 때 책에서만 공부했던 고은 시인도 만나 뵙게 됐는데...와우! 살아 계신 문화유산이세요! 이런 분을 만나 받은 에너지는 몇 주 동안이나 갈 것 같아요! 고은 시인이 베네치아 대학교 명예 펠로우를 받으신 분이시라 선배님이라고 불러도 되냐고 물어보고 싶었는데... At the presentation of a book about Italy by former Korean Ambassador to Italy H.E. Kim Young Seok #이탈리아이탈리아 #김영석 #고은시인 #선배님 #grazie #감사합니다 #italia #italy"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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