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해피투게더3'에서 최강창민-유노윤호가 신예 그룹 워너원의 급부상을 두고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유노윤호, 이승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노윤호는 최근 가요계에 대해 "깜짝 놀랐던 점은 그룹별 인원수가 많다는 거다. 저희 때만 해도 5명이 많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근데 아이오아이, 워너원이 나오니 이름을 빨리 외우지 않으면 시대에 뒤떨어지겠다는 강박관념이 생기더라"라고 털어놓았다.


   
▲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이에 박명수가 "워너원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냐"고 묻자 최강창민은 "어떠한 경쟁의식도 전혀 없고 '너희의 길을 걸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라고 답했다.

이를 듣던 유노윤호는 "그래도 아직은 우리 나잇대에 맞는 연륜을 꼭 보여줘야 한다. 신세대와 신식이 꼭 좋은 건 아니다"라고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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