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 이용료가 상향됐다. 

5일(현지 시간) 미국 CNN·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이날 가장 낮은 구독료(7.99달러)를 제외한 나머지 구독료를 인상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비싼 요금제의 인상폭이 두드러졌다. 4K 비디오 해상도와 4개 기기서 동시 스트리밍이 가능한 플랜은 11.99달러에서 13.99달러로 2달러나 비싸졌다.

대중적인 HD 동영상 시청 및 2개 기기서 스트리밍이 가능한 '스탠더드 플랜'은 월 9.99달러에서 10.99달러로 1달러 올랐다.

변경된 요금제는 미국 내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적용된다. 기존 구독자의 경우에는 다음 달 요금부터 적용되며, 국내 이용자는 이용료 상향과 무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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