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이르면 수년 안에 로봇 택시가 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6일 스위스 투자은행 UBS는 '로보택시' 보고서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이 급부상하면서 앞으로 수년 안에 운전자 없이 다니는 로봇 택시가 현실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로봇 택시를 정기적으로 이용할 경우 자가용을 소유하는 것에 비해 비용이 절반 가량 낮아진다고 예측했다. 

현재의 대중교통 체계의 변화도 예고됐다. 세계 각 국이 교통 혼잡, 대기 오염 등의 감소 차원에서 로봇 택시 확산에 우호적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로봇 택시가 일반화되면 각 가정에서 많게는 매년 5908달러(약 677만원)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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