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김종민도 앞으로 '월드스타'라고 불러야 할 듯하다. 이탈리아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쿠웨이트인 팬을 만나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9일 KBS 2TV에서는 추석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하룻밤만 재워줘'가 방송됐다. 김종민이 이상민과 함께 이탈리아로 가서 현지인들에게 무작정 하룻밤 숙박을 부탁하는 포맷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 사진=KBS 2TV '하룻밤만 재워줘' 방송 캡처


김종민은 이탈리아의 거리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한 외국인을 만났다. 김종민이 맞냐고 물어본 이 외국인은 "1박2일!"이라고 정확하게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KBS 간판 예능 '1박2일'과 김종민을 아는 팬이었던 것.

옆에 있던 이상민이 신기해 하며 이 외국인에게 이탈리아에 살고 있는지 물어봤다. 그런에 이 외국인은 이탈리아를 방문한 쿠웨이트인이었다. 그는 "'1박2일'을 본다. 아랍에서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 쿠웨이트인은 김종민과 인증샷까지 찍으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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