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소지 학생 연행하던 경찰관 총에 맞아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미국 텍사스 공과대학에서 9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경찰 1명이 사망한 가운데 대학에 폐쇄령이 내려졌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크리스 쿡 대학 대변인은 경찰이 이날 저녁 학생들의 복지 검사를 실시하던 중 마약을 소지하고 있던 학생 한 명을 경찰서로 연행하던 중 경찰이 이 학생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전했다.

쿡 대변인은 용의자의 신원이 홀리스 대니얼스(19)라고 공개했다. 대니얼스는 경찰관 총격 직후 도주했으며 체포되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즉각 캠퍼스 폐쇄 조처(lockdown)를 내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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