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이먼트의 인기 아이돌멤버들이 뮤지컬 싱잉인더레이인에 대거 캐스팅되 화제다.

'싱잉인더레인'(SMd,Singin' in the Rain), '굿모닝'(Good Morning) 등 아름다운 곡들과 감각적인 탭댄스로 유명한 뮤지컬 '싱잉인더레인'의 제작사인 SM컬처앤콘텐츠는 29일 출연 배우를 발표했다.

   
▲ 뮤지컬 '싱잉인더레인' 사상 최대 캐스팅/사진출처=SM컬처앤콘텐츠 제공

'싱잉인더레인'의 주인공이자 영화배우 돈 락우드 역에는 트랙스의 제이, 슈퍼주니어의 규현, 엑소(EXO)의 백현이 캐스팅됐다.

배우를 꿈꾸는 재능있는 여배우이자 돈 락우드와 첫 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는 캐시 샐든 역에는 소녀시대의 써니와 뮤지컬 배우 방진의, 최수진이 캐스팅됐다.

돈 락우드 역을 맡은 규현은 "평소 좋아하던 영화의 주인공으로 뮤지컬에 출연하게 돼 많이 떨린다. 뮤지컬 배우로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는 각오를 밝혔다.

캐시 샐든 역에 캐스팅 된 써니는 "영화를 무척 재미있게 봤다. 뮤지컬로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싱잉인더레인'의 연출을 맡은 김재성 감독은 "영화의 감성과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고전영화를 바탕으로 하지만 현대적인 감각,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세련미 있는 무대를 선보이고자 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싱잉인더레인 규현 써니 백현 캐스팅, 꼭봐야겠다”, “싱잉인더레인 규현 써니 백현 캐스팅, 재미있겠다”, “싱잉인더레인 규현 써니 백현 캐스팅, 기대된다”, “싱잉인더레인 규현 써니 백현 캐스팅, 예매는 어디서”, “싱잉인더레인 규현 써니 백현 캐스팅, 신기하다 어떻게 이런 캐스팅이”, “싱잉인더레인 규현 써니 백현 캐스팅, 엑소 짱”, “싱잉인더레인 규현 써니 백현 캐스팅, 어머 이건 꼭 봐야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뮤지컬 '싱잉인더레인'은 오는 6월5일부터 8월3일까지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