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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완성차 내수 지각변동…쌍용차, 한국지엠 제치고 '3위'
9월 판매 전년비 5.67% 증가…내수 회복 이어져
쌍용차, 주력모델 판매 증가로 사상 첫 3위 등극
승인 | 최주영 기자 | y0103414269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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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10-10 17: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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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최주영 기자]국내 완성차 업체 5개사의 내수 판매가 3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기아차와 쌍용자동차는 연휴로 인한 기저효과와 주력 모델의 판매로 내수시장 1~3위를 차지한 반면 한국지엠·르노삼성은 두 자릿수 이상 판매가 줄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의 판매는 73만2863대로 전년 동기 대비 5.67% 증가했다. 내수는 13만3551대로 20.2% 증가했고 수출은 59만9312대로 2.91% 늘었다.

   
▲ 현대차는 그랜저, 아반떼 등 볼륨모델의 선전에 힘입어 지난 9월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총 40만995대를 판매했다. /사진=현대차 제공


완성차 업계 내수판매량은 지난 7월(7.8%)과 8월(12.2%)에 이어 9월은 20.2%로 판매 상승폭은 3개월 연속 증가세다.

현대차는 지난 9월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총 40만995대를 판매했다. 국내 5만9714대, 해외 34만128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43.7% 증가, 1.3% 감소했다.

그랜저(하이브리드 2334대 포함)가 1만1283대 판매되며 1만대 판매 고지를 재탈환했고 이어 아반떼 7078대, 쏘나타(하이브리드 444대 포함) 6424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69.9% 증가한 총 2만7108대가 팔렸다. 

제네시스 판매량은 총 4249대로 G70가 386대, G80가 2,857대, EQ900가 1,051대 판매됐다. G70은 영업 일수 기준 7일 만에 총 누적 계약 3000여대를 돌파하며 신차 효과를 입증했다. 레저용차량(RV)은 코나 5386대, 투싼 4519대, 싼타페 3619대, 맥스크루즈 585대 등 전년 동월과 비교해 20.3%가 증가한 총 1만4109대 판매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해외 시장에서 국내 공장수출 8만2080대 해외공장 판매 25만 9201대를 각각 달성했다. 국내공장 수출이 전년 동월과 대비해 45.8% 증가한 반면, 해외 공장 판매는 중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사태로 10.4% 감소했다.

기아차는 9월 한 달간 총 25만2254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파업과 9월 추석 연휴로 인한 기저효과로 국내판매와 국내공장 수출이 늘며 전년 대비 7.1% 증가했다. 

RV 모델 판매가 전체적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카니발은 전년 대비 53.1% 증가한 6011대, 니로는 17.7% 증가한 2418대, 모하비도 35.4% 증가한 1205대가 판매되는 등 RV 모델이 총 2만5492대 판매되며 2만3753대를 기록한 지난해 6월을 넘어 RV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국내에서 25.4% 증가한 4만8019대를 판매했고, 해외에서 국내공장 수출 9만517대, 해외공장 판매 11만3718대 등 3.6% 증가한 20만 4235대를 판매했다. 

   
▲ 쌍용차는 9월 내수 판매 순위에서 한국지엠을 제치고 사상 첫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티볼리 아머 /사진=쌍용차 제공


쌍용자동차는 주력 모델을 앞세워 창사 이래 처음으로 내수 판매 3위에 올랐다. 쌍용차는 9월 내수 9,465대, 수출 3,703대를 포함 총 1만3,168대를 판매했다.

쌍용차 내수판매는 전년동월 대비 18.2% 증가했다. 티볼리가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데다 렉스턴 바통을 이어받은 G4 렉스턴이 판매 호조세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티볼리 브랜드는 티볼리 아머의 선전으로 5개월 만에 내수 판매 5000대를 회복하며 전년 동월 대비 25.7% 증가했고 G4 렉스턴 역시 7인승 출시 효과로 전년 동월 대비 263.4% 증가했다.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은 내수 시장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둔 반면 해외 시장에서는 선방했다.

쌍용차에 내수 3위를 내준 한국지엠은 트랙스를 제외한 전 모델의 판매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1% 감소했다. 수출은 총3만1273대로 전년 동월(3만1035대) 대비 소폭 늘었다.

르노삼성은 내수에서 총 7,362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20.2% 하락한 성적을 보였다. 지난달 수출은 닛산 로그가 전체 판매된 1만 8,820대 중 1만 2000대를 견인해 전년 동기대비 334.1% 증가했다. SM6(수출명 탈리스만) 역시 지난달 보다 41.4% 늘어난 1331대를 기록했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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