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오지은이 이번달 결혼한다. 예비 신랑은 4살 연상의 재미교포 회사원이다.  

오지은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지은 씨가 오는 10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외국계 금융회사에 다니는 4살 연상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라고 발표했다.

   
▲ 사진=오지은 인스타그램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2년여 동안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라며 "예식은 전통혼례로 치를 예정이며 가족, 친지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오지은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신랑은 4살 연상의 재미교포 금융계 종사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지은은 2006년 SBS 드라마 '불량가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이후 '수상한 삼형제', '웃어라 동해야', '소원을 말해봐', '불어라 미풍아' 등 여러 드라마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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