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수지가 팬들과 함께 행복한 만 23세 생일을 보냈다.

10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에서는 '수지의 다락방#2(HAPPY B-DAY, SUZY)'가 생중계로 진행됐다. 1994년 10월 10일생인 수지가 생일을 맞아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의미있는 자축 파티를 벌인 것.

   
▲ 사진=네이버 'V라이브' 캡처


수지는 "생일을 맞아 팬들과 함께 하게 돼 너무 좋다. 생일날 이렇게 만날 수 있어서 좋다"라고 행복한 마음을 전하면서 "나름 머리 맞대고 고민을 많이 했다. 기대 많이 해달라. MC 없이 혼자 할 거다. 매끄럽지 못해도 이해해 달라"고 애교스럽게 얘기했다. 걱정과 달리 수지는 매끄러운 진행 솜씨를 보이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수지는 솔로곡 '행복한 척'을 열창하고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시간도 가졌다.

가수 겸 배우로 팔방미인 활약을 하는 수지답게 노래와 춤, 애교 표정 등으로 매력을 발산, 팬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수지는 현재 SBS에서 방송중인 자신의 주연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미공개 OST 한소절을 불러 감동을 안겼다.

수지는 "'당잠사' 찍을 때 머리를 자르는 신이 기억이 남는다. 머리가 한 번에 안 잘려서 어려웠다. 머리는 미용실에서 해야 할 것 같다"는 드라마 촬영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팬들과 소원을 빌며 생일 케이크 초를 불어 끈 수지는 "생일 당일에 팬들과 함께 해 행복한 생일이었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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