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356만 관객을 동원한 범죄 액션 영화 '신의 한 수'가 속편으로 돌아온다.

11일 오전 채널 OCN에서는 2014년 개봉한 영화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가 방영된 가운데, 작품의 속편 소식에도 관심이 쏠렸다.

'신의 한 수'는 엔딩에서 '신의 한 수: 사활 편'이라는 타이틀을 공개해 속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 사진='신의 한 수' 포스터


이와 관련해 '신의 한 수' 속편을 제작 중인 아지트필름 측은 "'신의 한 수' 속편인 '귀수 : 귀신의 수'(감독 리건, 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아지트필름) 제작이 한창 진행 중이다. 스핀오프 형식의 프리퀄로 캐스팅은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 '신의 한 수'는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김인권, 이시영, 안길강, 최진혁이 출연해 화려한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356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속편 연출은 곽경택 감독과 장률 감독의 조감독 출신인 리건 감독이 맡을 예정으로, 내년 크랭크인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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