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엄마는 연예인'에 출연한 윤세아가 천상계 비주얼을 자랑하는 삼둥이에게 푹 빠졌다.

10일 오후 tvN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엄마는 연예인'이 첫 방송됐다.

'엄마는 연예인'은 연예계 대표 싱글 스타들이 개성 강한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 직접 육아에 뛰어든 좌충우돌 도전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예지원, 윤세아, 한혜연, 한은정이 엄마 도전기에 나섰다.


   
▲ 사진=tvN '엄마는 연예인' 방송 캡처


이날 윤세아는 '엄마는 연예인'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부터 긴장감을 드러냈다. 특히 자신이 돌볼 아이들이 '삼둥이'라는 사실에 부담감을 느낀 윤세아는 "집에 가도 되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삼둥이의 집을 찾은 윤세아는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삼둥이를 발견했다. 특히 주몽, 순신, 세종 군은 떡잎부터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에게 엄마 미소를 유발했다.


   
▲ 사진=tvN '엄마는 연예인' 방송 캡처


첫째 세종이와 마주한 윤세아는 "안녕"이라며 손을 흔들었고, 세종 군은 수줍게 윤세아를 응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몽 군은 정중한 배꼽인사로 윤세아를 맞았고, 엄마를 향해 "이 분은 영(young) 이모냐"고 영어로 물어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삼둥이를 본 윤세아의 소감은 첫 인터뷰와는 180도 바뀌었다. 그는 "처음 봤는데 너무 천사더라. 너무 예쁘고 그림 같아서 넋을 빼고 봤다"고 밝히며 '삼둥이 바보'로 등극했다.

한편 '엄마는 연예인'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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