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강지환이 새 삶을 살게 됐다.

김지혁(강지환)은 29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빅맨' 2회에서 눈을 뜨자마자 취재진과 맞닥뜨리게 됐다.

   
▲ 사진출처=KBS2 '빅맨' 캡처

앞서 언론은 강성욱(엄효섭) 회장의 혼외자로 김지혁을 착각했다. 이에 김지혁이 혼수상태로 있던 병원에 김지혁 취재를 위해 물밀 듯 몰려들었다.

이런 사태를 예상 못했던 강성욱과 도상호(한상진) 비서 실장은 당황했다. 김지혁은 강성욱의 진짜 아들이 아니라 심장을 빼앗기 위해 호적에 올린 가짜 아들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강성욱이 병원에 도착했을 때 이미 상황은 걷잡을 수 없게 됐다. 김지혁은 기적처럼 깨어나 취재진 앞에 서 있었고 취재진은 김지혁을 강성욱의 아들로 인터뷰를 하려고 했다.

강성욱은 뒤늦게 상황을 무마하기 위해 "지혁아"라고 부르며 다가가 김지혁을 안았다. 김지혁은 강성욱 품에 안겨 재벌가 아들로 제2의 삶을 시작했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빅맨 강지환, 부럽네”, “빅맨 강지환, 재밌다”, “빅맨 강지환, 어떻게 꾸며질까?”, “빅맨 강지환, 앞으로가 기대된다”, “빅맨 강지환, 기대하고잇겠다”, “빅맨 강지환, 짱이다”, “빅맨 강지환, 섬뜩하기도”, “빅맨 강지환, 나쁜 재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