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해정 기자]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는 11일 총 56명으로 구성된 중앙홍보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위원장에는 현재 한국당 홍보위원장인 민경욱 한국당 의원이 임명됐다.

부위원장에는 강영환 대전시당 홍보위원장, 김대영 김천시 바르게살기협의회 부회장, 김영미 경기광주보훈단체 여성봉사회장, 서정국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비서실장, 석균쇠 전 2차 전당대회 선관위원, 유재걸 송파구청장 정무비서관, 이경환 법무법인 공화 대표 변호사, 이동환 경기도 정무실장, 이순모 전 한국자격진흥원 이사장, 이창석 서울여자대학교 생명ㆍ환경공학과 교수, 제갈원영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등 원외 13명이 임명됐다. 위원은 42명으로 구성됐다.

   
▲ 사진은 강효상 한국당 대변인./사진=연합뉴스


한국당은 아울러 이날 문재인 정부 적폐청산 드라이브에 대응하기 위한 정치보복대책 특별위원회 구성도 완료했다. 

정치보복대책특위는 위원장으로 임명된 김성태 한국당 의원 등을 비롯해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강효상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특위는 법조인·경찰·대변인 출신으로 구성됐다"며 "특위는 현 정부가 벌이는 과거 정부에 대한 정치보복 공세를 저지하고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 일가 뇌물 수수 등에 대한 재수사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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