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티드카·자율주행, NB-IoT, 환경&공공안전 등 32개 아이템 전시
[미디어펜=조우현 기자]KT는 1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전시관에서 개최되는 '2017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People. IoT Technology'를 주제로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KT는 작년보다 2배 가까이 늘린 32개의 전시 품목을 선보인다. 전시관은 모두 4개의 테마인 커넥티드카·자율주행, NB-IoT, 환경&공공 안전, IoTMakers로 구성했다. 

커넥티드카·자율주행 테마에서는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을 지원하는 GiGA drive 커넥티드카 서비스, Connected ADAS 서비스 그리고 5G 자율주행차 관련 기술 등을 전시한다.

KT는 커넥티드카 분야에서 안정적인 네트워크, 차량전용 플랫폼, 콘텐츠, AI, 빅데이터 등의 역량을 바탕으로 13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B-IoT' 테마는 소물인터넷 네트워크 기술과 서비스들을 소개한다. 환경&공공안전 테마는 공공가치 증대와 생활안전을 지원하는 서비스들로 구성했다. 'IoTMakers' 테마에서는 손쉬운 IoT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개방형 IoT 플랫폼 및 솔루션뿐 아니라 KT의 IoT 핵심 기술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AI Home 구현을 위해 인공지능 TV 기가지니와 GiGA IoT Home 서비스를 연동한 '원스탑 홈케어'도 소개한다. 이는 기존 홈IoT 제어 방식에 TV 리모컨 제어 기능을 추가하여 올레tv 화면에서 홈IoT 기기들의 상태 조회와 제어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김준근 KT GiGA IoT 사업단장은 "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서비스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KT는 새로운 기술개발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생활 곳곳에서 사물인터넷을 체감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리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KT는 1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전시관에서 개최되는 '2017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People. IoT Technology’를 주제로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KT의 전시 부스 조감도./사진=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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