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2017 Asia Artist Awards 팬투표 인기상 1차 투표가 마감된 가운데 TOP 50 후보가 선정됐다. 가수 부문에는 엑소, 방탄소년단 등 대표적인 글로벌 그룹들이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됐고, 배우 부문에는 도경수 지창욱 박보검 윤아 배수지 등이 이름을 올렸다.  

오는 11월 1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국내 최초의 배우, 가수 통합 시상식 제2회 '2017 Asia Artist Awards'(조직위원장 장윤호. 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이하 'AAA')가 펼쳐진다. 슈퍼주니어 이특, 배우 이태임이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AAA'를 앞두고 지난 10일까지 진행된 '팬투표 인기상' 1차 투표로 TOP 50 후보가 선정됐고, 12일부터는 2차 투표에 돌입한다. 

   
▲ 사진=AAA 조직위원회


100% 팬들의 참여를 통해 후보자가 선정되는 '팬투표 인기상'은 'AAA' 공식 홈페이지 오픈 당시부터 접속 폭주를 일으켰을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이에 가장 많은 득표를 한 TOP 50 후보가 추려진 가운데 앞으로 진행될 2차 투표에서는 더욱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TOP 50 후보 가수 부문에서는 엑소(2,658,744표), 방탄소년단(2,656,108표), 갓세븐(303,310표) 등이 포함됐다. 남자 배우 부문에 도경수(1,809,861표), 지창욱(56,085표), 박보검(49,461표) 등이, 여자 배우 부문에는 윤아(278,394표), 배수지(110,338표), 김소현(63,567표) 등 유수의 후보들이 포함돼 '팬투표 인기상'을 두고 경쟁한다.

2차 투표는 'AAA' 공식 앱에서 진행되며 10월 12일(목)부터 10월 26일(목)까지의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TOP 10을 선정한다. 이어 10월 27일(금)부터 11월 13일(월)까지의 투표 결과로 TOP 10 후보 중에서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오직 팬들의 투표로만 수상자가 결정되는 '팬투표 인기상'은 올 한 해 세계 곳곳에서 큰 사랑을 받은 스타를 확인할 수 있는 척도가 된다. 또한 팬들이 스타에게 주는 상이기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AAA' 앱 외에도 '더스타 앱'에서 추가 투표제공 이벤트가 실시돼 팬들의 투표 열기는 한층 더 달궈질 것으로 보인다. 작년 제1회 'AAA'에서는 엑소, 엑소 백현, 소녀시대 윤아가 '팬투표 인기상'을 수상했다.

더욱 확장된 규모로 찾아올 올해 'AAA'는 대한민국과 아시아를 사로잡은 가수 20팀, 배우 20팀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시상식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각 부문 수상자는 아시아권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폴, 인도네시아, 베트남과 남미 아르헨티나, 북미의 멕시코를 포함한 미주지역, 유럽권까지 글로벌 한류 팬들을 대상으로 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정하게 가려진다.

국내 최초의 배우, 가수를 통합한 시상식이자 초호화 라인업, 공정하고 글로벌한 투표 방식으로 품격을 더하고 있는 'AAA'를 향한 기대감이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

'Asia Artist Awards'는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스타뉴스(STARNEWS)가 주최하며 Asia Artist Awards 조직위원회의 주관으로 오는 11월 1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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