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장중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도 신기록을 세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35p(1.00%) 오른 2458.16으로 장을 마쳤다. 하루 만에 1%나 상승했다.

   
▲ 사진=연합뉴스


이로써 코스피는 기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였던 지난 7월 24일 2451.53 기록을 2개월여만에 갈아치웠다.

장중에도 코스피는 지난 7월 25일 세운 기존 장중 사상 최고기록 2453.17을 넘어서며 2455까지 올라갔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8.68p(0.36%) 오른 2442.49로 출발한 뒤 2440선 중반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오후 들어 2450선을 회복했다. 이날 상승세는 글로벌 증시 호조와 북한 리스크 완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465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어제에 이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도 484억원의 매수 우위로 힘을 보탰으며 기관만이 532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2p(1.18%) 상승한 662.31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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