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랙티브 센서 장착…머물거나 지나가면 영상에 영향
[미디어펜=나광호 기자]SSG닷컴은 스타필드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 옆 공간에 15m 규모의 초대형 LED를 활용한 미디어 월을 설치하고, 공유와 공효진이 등장하는 영상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쓱(SSG)' 광고를 제작한 백종열 감독과 SSG닷컴 전속모델 공유·공효진이 함께 참여했다.

영상은 공유·공효진 각각의 방에서 시작되며, 방 안에 여러 명의 공유·공효진이 각각 다른 움직임의 모션을 반복한다.   
 
아울러 10여 명의 전문 모델들이 고적대·특공대원·번지점프·라운드걸·우주비행사·지휘자 등의 모습으로 등장, 각자 다양한 활동들을 하며 영상이 진행된다.

   
▲ SSG닷컴이 코엑스몰 내 설치한 미디어월/사진=신세계그룹

 
또한 단순한 미디어 디스플레이가 아닌 인터랙티브 센서를 함께 장착, 고객이 머물거나 지나간 방향에 따라 영상의 재생시작 시점과 방향이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지난 일주일간의 테스트 기간 동안 많은 고객들이 영상 속 모델의 행동들을 따라하고 영상 앞에서 '셀카'를 찍어 SNS에 공유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고 SSG닷컴 측은 설명했다.
  
김예철 SSG닷컴 상무는 "기존에 없었던 형태의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제공하는 '쓱스러움'을 더욱 부각시키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와 프로모션 등을 통해 타 온라인몰과 차별화되는 SSG닷컴만의 독자적인 행보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미디어 콘텐츠는 오는 14일부터 스타필드 고양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며, 19일부터 31일까지 SSG닷컴 홈페이지에서는 미디어 영상을 찍어 SNS에 공유 후 응모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삼성 냉장고 ▲신세계상품권 100만원 ▲헝가리 구스다운 이불 등의 경품 및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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