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미국 뉴욕에서 인천으로 오려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정비불량을 이유로 최대 13시간 지연됐다.

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현지시각 10일 오후 2시 뉴욕에서 출발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KE082편 항공기가 정비 과정에서 공기압력계통 이상으로 대체편이 투입됐다. 

해당 항공기는 에어버스의 A380 기종으로 승객 400여 명이 탑승해 있었다. 

대체편은 11일 오전 4시 15분 뉴욕을 떠나 12일 오전 3시 인천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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