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7.12.15 15:31 금
> 연예·스포츠
'홈런 5방' NC, 롯데 꺾고 2승1패…스크럭스 노진혁 나성범 모창민 홈런쇼
노진혁, 투런포와 솔로포 포함 4안타로 '펄펄'…롯데는 1승 2패로 벼랑 끝 몰려
승인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승인 2017-10-11 21:47:23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미디어펜=석명 기자] NC 다이노스가 홈런포의 위력으로 3차전을 잡았다. 롯데 자이언츠는 벼랑 끝으로 몰렸다.

NC는 1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2017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스크럭스 노진혁(2홈런) 나성범 모창민의 홈런 퍼레이드를 앞세워 13-6으로 이겼다. 2승1패로 우위를 잡은 NC는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거두면 플레이오프에 오른다.

   
▲ 5회말 투런홈런을 쏘아올린 NC 나성범. /사진=NC 다이노스


롯데는 선발 송승준이 일찍 무너진데다 장타력에서 NC에 밀리며 1승2패로 몰렸다. 이제 롯데는 1패만 더하면 가을야구 탈락이다.

NC는 1회말 2사 후 집중력을 보이며 기선을 제압했다. 나성범의 볼넷 후 스크럭스가 송승준으로부터 선제 투런홈런을 뺏어냈다. 이후에도 연속 볼넷으로 기회를 이어간 NC는 권희동의 1타점 적시타가 더해져 3-0 리드를 잡았다.

롯데가 2회초 이대호의 2루타와 상대 실책 등으로 2사 만루 찬스를 잡고 신본기의 적시타와 전준우의 밀어내기 사구로 두 점을 만회했다. 그러자 NC는 다시 홈런포로 도망갔다. 3회초 수비 때 박석민 대신 3루수로 교체 출전한 노진혁이 3회말 첫 타석에서 송승준을 우중월 투런홈런으로 두들긴 것.

롯데가 다시 5회초 2점을 따라붙었다. 2사 후 1안타 2볼넷으로 만루를 만든 뒤 번즈의 밀어내기 사구, 대타 최준석의 적시타로 4-5로 추격했다.

롯데가 따라오면 NC는 곧바로 달아났다. 5회말 나성범이 롯데 두번째 투수 김원중을 상대로 투런홈런을 터뜨렸고,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 김태군의 2타점 적시타와 대타 이호준의 적시타가 보태졌다. 5회에만 5점을 뽑아낸 NC는 10-4로 멀리 달아났다.

롯데가 6회초 1사 만루의 추격 기회를 다시 잡았다. 그런데 박헌도가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태그업해 홈 쇄도했던 3루주자 전준우를 NC 우익수 나성범이 총알같은 홈송구로 아웃시켰다. 

이 수비 하나로 실점 위기를 넘긴 NC는 분위기를 완전히 휘어잡았고, 6회말 모창민의 솔로포 포함 2점 추가로 점수 차를 더 벌리며 승리를 굳혔다. 롯데는 8회초 손아섭의 투런홈런이 나왔지만 때를 놓친 추격이었다.

앞서 4회말 투런포를 날렸던 노진혁이 8회말 쐐기 솔로포까지 날리며 팀 승리를 자축했다.

NC는 13안타로 많은 안타를 뽑아내기도 했지만 그 가운데 홈런을 5방이나 날리며 대승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나성범이 쐐기 홈런과 멋진 홈송구로 승리에 디딤돌을 놓았고, 교체 출전해 홈런 두 방 포함 4안타 맹타를 휘두른 노진혁이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롯데 역시 중반까지 적잖은 찬스가 있었지만 한꺼번에 점수를 쓸어담을 수 있는 장타가 제때 터지지 않았다. 롯데의 이날 안타 수는 NC보다 1개 적은 12안타였다.

마운드 싸움에서도 NC가 앞섰다. 선발 맨쉽이 4이닝 2실점(비자책)하고 물러난 뒤 세번째 투수 김진성, 6번째 투수 임정호가 각각 2실점했을 뿐 구창모(0.2이닝) 이민호(1.1이닝) 원종현(1.1이닝) 임창민(1.2이닝)은 무실점을 기록했다.

롯데 송승준은 홈런 두 방을 맞으며 3이닝 5실점해 제 몫을 못했고, 이어 등판한 김원중도 1.2이닝 5실점으로 부진해 주도권을 NC에 넘겨줬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PD수첩'이 5개월 만에 부활했다.
회사소개 | 광고·제휴문의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인터넷신문윤리강령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84 , 603(운니동, 가든타워)  |  회사직통번호 : 02)6241-7700  |  팩스 : 02)6241-7708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0574 | 등록일.발행일 2008.5.8   |  발행인 : 이의춘 | 편집인·편집국장 : 민병오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사성
Copyright © 2013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