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김진우가 임자도를 홀딱 태울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스페셜 방송으로 편성돼 터보 김종국·김정남, 위너 김진우, 2PM 황찬성이 출연한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특집이 전파를 탔다.


   
▲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김진우는 전남 목포시 인근에 위치한 임자도 출신이라고 밝히며 고향에서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진우는 어린 시절 장난을 치다가 화재를 일으킬 뻔했다고. 그는 "섬에서는 정말 할 게 없다. 수영 낚시 (정도뿐)"라며 "겨울에 밖에서 놀다가 너무 추워 성냥을 켰는데, 번져서 그물을 다 태웠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119안전센터가 멀리 있었다. 그래서 포크레인으로 바닷물을 퍼서 껐다"고 아찔했던 어릴적일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BC 총파업으로 인해 지난달 4일부터 지금까지 스페셜 방송분을 방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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