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이자 tvN의 기대작 '미스터 션샤인' 라인업에 가세한다.

'미스터 션샤인' 측은 12일 "배정남이 '미스터 션샤인'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배정남이 드라마에서 어떤 배역을 맡을 것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 사진=배정남 인스타그램


2018년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미스터 선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으로 가게 된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조국인 조선에 돌아와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은숙 작가가 '태양의 후예', '도깨비'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던 이응복 PD와 3번째로 의기투합해 만드는 드라마로 일찌감치 화제가 됐다.  

게다가 톱스타 이병헌을 필두로 김태리, 변요한, 유연석, 김사랑, 조우진, 김병철 등 초호화 라인업이 속속 공개되면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에는 방송 등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배정남의 합류 소식도 더해졌다.

'미스터 션샤인'은 내년 상반기 tvN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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