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개장 즉시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삼성전자 주가가 이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1시 45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0.66% 하락한 271만 4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개장 직후인 9시 00분 275만 8000원까지 올라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그러나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의 상승세는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기대감에 기반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돋보인다.

KB증권은 12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280만원에서 320만원으로 대폭 상향조정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올해 3분기 14조 5000억원, 4분기 16조 7000억원으로 늘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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