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NH농협생명은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제2기 고객패널 해단식'을 갖고 활동 우수자들을 시상했다고 11일 밝혔다.

   
▲ 사진=NH농협생명 제공


농협생명은 지난 5월 제2기 고객패널 15명을 선발했다. 패널들은 △월별 과제수행 △아이디어 제안 △체험활동 △모니터링 △설문조사 등을 수행했다.

농협생명은 고객패널을 △콜센터 △FC지점 △신상품 품평회 △소비자보호 실무협의회 △광고 경쟁PT 심사 등에 직접 참여시켰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패널분들에게 회사의 안팎에서 분석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덕분에, 더 심층적이면서도 실무에 적용이 용이한 의견들을 많이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농협생명은 고객패널로부터 총 250여건의 유효한 제안을 수렴했으며, 그 중 40여건을 실무자 검토를 통해 업무에 반영할 예정이다.

해단식에 참여한 고객패널 김수진 씨는 “특화상품이 있을 정도로 농업인을 사랑하는 농협생명에서 패널로 활동한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꼈다”며 “활동 주제가 다양하고 의견에 대한 피드백이 빨라서 좋았고, 무엇보다 회사의 업무와 의사결정에 나의 의견이 반영된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NH농협생명 서기봉 사장은 축사를 통해 “고객들의 생각과 의견은 크고 작음 없이 모두 소중한 양분"이라며 "양분으로 튼튼한 뿌리를 만들고 건강한 줄기를 키워 ‘고객만족’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맺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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