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전국에 운영 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디지털 피아노 총 60대를 지원했다.

12일 부영그룹은 화성향남 10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서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58개소(53개소 운영 중, 5개소 오픈 예정)에 디지털 피아노 60대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진행된 기증식에는 부영그룹 이기숙 고문을 비롯해 화성향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5개소 원장, 교사, 학부모, 원생들이 참석했다.
 
이번 디지털 피아노 기증은 최근 아동학대, 부실보육, 보육대란 등 어린이집에 대해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더해가는 상황 속에 안심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자는 이중근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 사진=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르완다, 세네갈 등 아시아, 아프리카 해외 20여개국에 디지털 피아노 6만여대를 기증한 바 있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으로 유명하다. 임대료 비용은 영유아들의 복지와 보육 비용으로 쓰인다.

또한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부영그룹 내 보육지원팀이 전담해‘안심 어린이집’을 목표로 각종 보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기숙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를 고문으로 영입, 공정한 원장 선발과 학부모 교육 실시 등 보육의 질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중이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