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과천선’의 김상중이 김명민의 연기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더 라빌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제작발표회가 열려 배우 김명민, 박민영, 김상중, 채정안, 진이한 등이 참석했다.

▲ 김상중, 김명민/뉴시스

이번 작품에서 김상중은 거대 로펌의 대표 '차영우'를 맡았다. 김명민은 해당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 '김석주' 역을 맡았다.

이날 김상중은 과거 SBS 공채 탤런트로 갓 데뷔한 김명민과 연기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이제 김명민이 명배우가 돼서 내가 표현하지 못하는 것을 저렇게 표현 하는구나 감탄할 때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어떻게 대본이 나와서 어떤 식으로 전개가 될지는 모르겠다”며 “그래도 개인적으로 김명민과의 연기가 기대된다. 제대로 배틀 한 번 해봐야 하지 않겠나.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과천선’은 거대 로펌의 한 에이스 변호사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참된 변호인으로 탄생하게 되는 휴먼 법정드라마다.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후속작인 개과천선은 30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개과천선 김상중 김명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과천선 김상중 김명민, 스토리가 맘에 드네” “개과천선 김상중 김명민, 믿고 보는 배우 대거 등장이네” “개과천선 김상중 김명민, 첫 방송 꼭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