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러시아 소녀들이 떠나고 인도 F4가 온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인도 친구 편으로 꾸며져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40)의 친구들이 한국을 찾는다.


   
▲ 사진=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처


지난 12일 러시아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가 막을 내린 뒤 공개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예고편에서는 흥 넘치는 인도 친구들의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높였다.

럭키는 친구들에 대해 "아주아주 잘 사는 집안"이라며 이들을 '인도의 패리스 힐튼'이라 칭했다. 실제로 인도 친구들은 미니클럽, 수영장,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는 초호화 럭셔리 하우스에 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 사진=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처


이들은 각각 의류 수출회사 CEO, 글로벌 대기업 임원, 인도 최고 인기 클럽 CEO로 활약하고 있다. 엄청난 스펙을 자랑하는 친구들이지만 럭키는 "친구들이 한국에 오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머리가 아프다"고 걱정을 드러냈다.

그의 고민처럼 인도 친구들은 끼를 주체 못 하는 '흥 부자'들이었다. 이들은 "주세요, 소주"라며 이태원 한가운데서 춤을 추는가 하면, 국적을 초월하며 각국의 사람들과 즐거운 맥주 타임을 가졌다.

특히 레일 바이크를 타며 아이처럼 흥분하는가 하면 "서울을 위해, 서울 사랑해"라는 건배사로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러시아 친구들에 이어 다섯번째 한국 방문객으로 등장할 인도 친구들의 모습은 오는 19일 오후 8시 30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1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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