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하물 우선 처리 서비스 제공
[미디어펜=최주영 기자]에어부산이 오는 16일부터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선호 좌석 예약 서비스'와 '키즈밀 기내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 사진=에어부산 제공


선호 좌석 예약 서비스는 기내 1~3열 좌석을 사전에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전 예약은 오는 16일부터 에어부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는 출발 3일 전까지만 가능하다. 잔여 선호 좌석이 있을 경우 당일 공항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 금액은 노선별로 일본 1만5000원, 중국·대만·홍콩·마카오 2만원, 동남아·괌·울란바토르 2만5000원이다. 선호 좌석 예약 손님은 수하물 우선 처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아울러 에어부산은 홈페이지를 통해 키즈밀 기내식도 예약 가능하도록 했다. 메뉴는 미트볼 오므라이스, 치킨너겟 오므라이스 2종으로 가격은 각각 8000원이다. 키즈밀 기내식은 출발 3일 전까지 예약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먼저 내려야 하거나 빨리 수하물을 찾아야 하는 손님 및 넓은 좌석 공간이 필요한 손님들의 지속 요구로 인한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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