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대구시장 경선에서 새누리당 권영진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후보가 경쟁을 하게 된 가운데 김부겸 후보의 딸 윤세인이 주목 받고 있다.

탤런트 윤세인은 성균관대학교에서 연기예술학을 전공했다. SBS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지난 2011년 SBS 드라마 '폼나게 살거야'로 데뷔했다.

   
▲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딸 윤세인(좌), 김부겸 의원(우)/현장토크쇼 taxi 방송 캡처

이후 윤세인은 지난 2012년 방송된 MBC 드라마 '아들녀석들'에서 서인국과 함께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또 최근에는 SBS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 출연해 악역을 맡은 바 있다.

윤세인의 아버지는 제19대 총선 대구 수성갑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던 김부겸 전 국회의원으로 윤세인은 아버지의 당선을 위해 선거운동에 직접 뛰어들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권영진 후보와 김부겸 후보는 지난 2000년 한나라당 내 혁신소장파 모임인 미래를 위한 청년연대에서 함께 활동했던 정치적 동지였지만 지금은 대구시장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부겸 후보 딸이 윤세인이었어?” “김부겸, 권영진 후보 대결 쟁쟁할 듯” “김부겸, 권영진 후보 경쟁 기대된다” “김부겸, 윤세인 아버지였구나” “김부겸, 윤세인 저번에 서인국이 택시에 나와서 얘기했었는데” “김부겸, 권영진 의원이랑 정치적 동지였어? 대박”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최고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