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중단 여부를 결정할 공론화위원회 시민참여단이 13일부터 15일까지 2박3일 간의 합숙토론에 들어간다.

공론화위 시민참여단은 2박3일간 1~4차 세션에 걸쳐 원전 건설에 대한 토론회 등 공론화를 거쳐 각각 13일과 15일 3차 및 4차 여론조사를 가질 예정이다.

앞서 시민참여단은 원전 건설 찬반 양측의 자료집과 동영상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토론한 바 있다.

시민참여단의 합숙토론 및 최종 4차 조사를 마치면, 공론화위는 3일간의 결과분석 취합 기간을 거쳐 19일 공론화위의 권고안을 의결하고 20일 이를 발표한 후 정부에 제출한다.

시민참여단의 합숙토론은 천안 계성원에서 13일 저녁부터 시작한다.

   
▲ 신고리 원전 5,6호기의 건설 중단에 대한 공론을 도출할 공론화위원회는 7월24일 출범한지 석달만인 10월20일 최종 권고안을 발표한다. 사진은 현대건설이 시공한 신고리 원전 1,2호기 전경./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