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일 근로자의날 우체국 택배가 정상배송된다.

30일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근로자의 날 전국 우체국이 택배 업무 정상배송을 비롯해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 근무한다.

   
▲ 우정사업본부 트위터 캡처

근로자의 날은 일용직, 상용직 등 직종에 관계없이 모든 근로자가 쉬는 날로 규정돼있는 법정공휴일이지만 몇몇 공공 기관은 운영된다.

특급 우편물과 소포, 택배 등 시급한 우편물도 집배원이 정상적으로 배달한다. 다만 일반 우편물은 배달되지 않기에 일반 우편물의 경우 배달 일수(접수 다음날부터 3일 이내)를 고려해 미리 접수해야 한다.

또 예금과 보험 등 금융창구도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타 금융기관의 휴무로 은행 이체 등 일부 업무는 제한된다.

한편 공무원, 학교, 종합병원은 근로자의 날에도 정상적으로 운영하며 주민센터, 구청, 우체국 등의 민원업무도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근로자의날 우체국 택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근로자의날 우체국 택배, 택배 배달 정말 힘든데” “근로자의날 우체국 택배, 좀 쉬셔도 되는데” “근로자의날 우체국 택배, 고생하시는데 이런날은 쉬셨음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