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을 포함한 계열 3사가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해 증시 화제가 됐다.

코스닥 시총 1위인 셀트리온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9.09% 오른 16만 93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한때 17만 98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자회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 또한 장중 한때 11.95% 오른 6만 9300원까지 올라 신기록을 다시 썼고, 셀트리온제약의 경우 무려 24.60% 상승한 3만 9250원까지 올라 역시 신고가를 경신했다.

헬스케어와 제약은 장 후반 상승분을 거의 반납해 셀트리온제약은 8.10%,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불과 0.87% 상승으로 마감됐다.

셀트리온제약은 제네릭 분야에 대한 성장 기대감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내달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반기 리뷰 때 신규 편입 종목으로 점쳐지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코스닥 시총 1위인 셀트리온은 최근 코스피 이전이 전격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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