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OCN 새 드라마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가 주인공들의 티저를 공개했다. 존재감만으로도 위압적인 박중훈, 주진모, 양익준, 김무열, 지수가 강렬한 첫 인상을 던졌다.

오는 12월 첫 방송 예정인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가 나쁜 놈을 잡기 위해 나쁜 녀석들이 된 우제문(박중훈 분), 허일후(주진모), 장성철(양익준), 노진평(김무열), 한강주(지수)의 압도적 티저로 시선몰이를 시작했다. 

   
▲ 사진=OCN


15초의 짧은 예고 영상 속 숨돌릴 틈 없이 짜릿하고 강렬한 액션이 펼쳐진다. "살고 싶으면, 이 판에서 나가"라는 대사가 피비린내 나는 스토리를 예고한다. 

물불 안 가리는 미친 검사로 불리는 우제문, 생업 전선으로 뛰어든 전직 조직폭력배 허일후, 똘끼 충만한 형사 장성철, 눈빛이 범상찮은 신입검사 노진평, 그리고 형을 대신 살아주는 '형받이'라고만 알려진 한강주. 도저히 같은 편으로 묶일 수 없을 것 같은 이들이 어떻게 한 자리에 모이고, 악으로 악을 응징하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이처럼 초강력 캐릭터로 무장한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는 나쁜 녀석들이 부패한 권력 집단을 향해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 액션 느와르 드라마. 전편 격이었던 '나쁜 녀석들'에 이어 다시 한번 안방극장에 웰메이드 장르물의 쾌감을 안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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