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어린이날을 맞아 점포별로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라바’를 활용해 롯데백화점은 팝업스토어,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본점 영플라자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1층과 7층 러브릿지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인형, 티셔츠, 가방 등 100여개가 넘는 ‘라바’ 관련 상품을 25일까지 선보인다.

영플라자 8층 하늘정원에서는 ‘라바’ 관련 전시 및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2일부터 26일까지는 영등포점 갤러리에서 ‘라바, 출생의 비밀전’을 열고 애니메이션 ‘라바’의 제작스토리 및 현대미술가들이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기간별로 전 점에서 방문 고객 대상 선착순 2만명에게 ‘라바’ 풍선을 증정하며 구매 금액에 따라 선착순으로 ‘라바’ 머그컵 혹은 치약·칫솔세트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또 아동·유아 상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상품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본점에서는 다음달 5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 ‘키즈 기프트 컬렉션’을 열고 완구, 의류, 잡화 등 다양한 아동·유아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