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11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경유는 12주 연속 오름세를 타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은 11일 "10월 둘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전주 대비 2.6원 상승한 1503.1원, 경유는 2.7원 오른 1294.0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오피넷은 "상표별로는 휘발유의 경우 알뜰주유소 판매가격이 전주 대비 2.8원 오른 1470.5원, 경유는 3.0원 상승한 1260.9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SK에너지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7원 오른 1527.9원, 경유는 2.6원 상승한 1320.7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또 강원 지역 휘발유 가격은 타 지역 대비 가장 크게 상승해 전주 대비 4.0원 오른 1502.8원이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의 경우 전주 대비 2.9원 올라 1608.6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과 비교했을 때 105.5원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2.8원 오른 1478.9원으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29.7원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사별로는 SK에너지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24.2원 상승한 1441.1원, 경유 공급가격은 13.4원 오른 1219.8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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