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국내 회사 유일 '톱 10위' 안착…애플은 4위 그쳐
[미디어펜=홍샛별 기자]구글이 전 세계 기업 가운데 '최고의 직장'으로 꼽혔다. 

15일 포브스의 '세계 최고의 고용주' 순위에 따르면, 미국 IT 기업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올랐고, 이어 일본 거래소그룹(JPX·3위), 미국 아이폰 제조사 애플(4위), 미국 석유·가스 업체인 노블에너지 순이었다.  

해당 순위는 전 세계 58개국의 20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근무 환경, 회사 이미지, 다양성 등을 평가해 매겨진 결과다.

한국 기업으로는 LG가 10위에 이름을 올리며, 유일하게 톱10위에 들었다. 

한편, 삼성그룹 계열사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65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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