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문제적남자'에서 최유리·최유나·최유솔 세 자매가 빼어난 미모와 스펙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15일 밤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명문대 출신 자매인 최유리, 최유나, 최유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 사진=tvN '문제적 남자' 방송 캡처


이날 '문제적 남자'에 첫번째로 등장한 게스트는 카타르 항공사 5년 근무 후 현재 항공사 사무장으로 재직 중인 최유리 씨였다. 성신여대 출신인 그는 4개 국어에 능통한 언어 능력자로 남다른 스펙을 뽐냈다.

이어 2013 미스코리아 서울 미 출신으로 기자를 거쳐 대기업 사원이 된 최유나 씨가 소개됐다. 숙명여대 출신인 최유나 씨 역시 타고난 집중력으로 3개월 만에 중국어를 마스터한 것으로 전해졌다.


   
▲ 사진=tvN '문제적 남자' 방송 캡처


2016 슈퍼모델 선발대회 대상 수상 후 이화여대 논술 우수자로 입학, 수포자에서 수학 1등급으로 수직 상승한 뇌섹녀 최유솔 씨도 배우 공승연을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미모로 '문제적 남자' 멤버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각각 독어 독문학과, 경제학과, 국어국문학과를 나온 세 자매는 모두 여대 출신. 이에 대해 최유나 씨는 "언니가 (여대를) 다니다 보니 괜찮다고 해서 갔고, 저도 다녀보니 괜찮더라. 과 대표도 여자들이 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분위기라서 좋았다"고 밝혔다.

이에 하석진이 여대마다 분위기가 다를 것 같다고 묻자 최유나 씨는 "평소 숙명여대는 미팅도 많이 하고 술도 많이 먹지만 다들 시험기간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열심히 한다"고 답했다. 전현무는 "숙명여대는 성실한 이미지가 있는 것 같다"고 거들었다.

최유솔 씨는 모교 이화여대에 대해 "여성 리더를 키우는 학교라는 느낌이 강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가 "365일 도서관이 꽉 차 있다"고 자랑하자 최유나 씨는 "우리도 그렇다"며 견제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문제적 남자'는 상대방의 두뇌를 풀가동시켜주는 색다른 여섯 남자의 뇌섹남 퀴즈 토크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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