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역린’이 개봉과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현빈의 제대 후 첫 스크린 복귀작으로 눈길을 끈 영화 ‘역린’이 30일 개봉했다.

   
▲ 역린 현빈 예고편 캡처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역린’은 실시간 예매율 55.9%를 기록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특히 전체 예매자의 65%가 여성 관객으로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연령별로 보면 30대 비율이 37%, 40대 비율이 33%로 3040 관객의 비중이 70%를 차지한다.

‘역린’의 뒤를 이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표적’ ‘리오2’ 등도 높은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역린’은 1777년 7월27일에 벌어진 ‘정유역변’을 모티브로 제작했다.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과 역사 속에 감춰졌던 숨 막히는 24시간을 그린 영화다.

현빈, 정재영, 조정석 등이 출연하는 영화 ‘역릭’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역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린, 나도 예매했는데 잼있겠다” “역린, 빨리 보고 싶다” “역린, 현빈 몸매 보러 가야지” “역린, 오랜만에 대작 영화인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