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괴물 신인그룹' 워너원이 오는 11월 13일로 컴백일을 확정 짓고 시동을 걸었다.

워너원은 16일 오후 1시 1분 공식 SNS를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11월 13일 새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 사진=YMC엔터테인먼트


공개된 티저 영상은 첫번째 앨범(1x1=1)의 테이프가 갑자기 리와인드 되며, 강렬한 퍼플의 두번째 앨범(1-1=0) 테이프로 바뀌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는 새로운 앨범 '1-1=0'(Nothing without you)이 데뷔앨범의 프리퀄임을 나타낸다. 뒤이어 어둠 속, 얼굴의 일부분에 한 줄기 빛이 비춰진 열한 명 멤버의 모습이 차례로 등장, 결핍됐던 과거의 모습을 형상화하며 새로운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 사진=YMC엔터테인먼트


특히 영상 말미에는 발매일(11월 13일)과 "너의 숨결 하나하나 놓치고 싶지 않아"라는 새로운 곡의 노랫말이 공개됐다.

청량미 가득한 남자다움을 표현했던 데뷔앨범과 달리 이번 티저에서 한층 깊어진 워너원 멤버들의 눈빛과 서정적인 음원 한 소절의 공개로 새로운 콘셉트의 두 번째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 8월 데뷔 이래 음악방송 15관왕, 신인 그룹으로서 이례적인 음반 판매량 및 최고의 브랜드평판 기록 등 단기간에 독보적인 그룹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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