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돈스파이크 스테이크' 레시피가 화제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돈스파이크가 자신만의 스테이크 만드는 방법을 공개한 가운데, 온라인상에서는 '돈스파이크 스테이크' 레시피가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먼저 돈스파이크는 특대형 통 생고기에 밑간을 했다. 암염, 마늘소금, 통후추, 로즈마리, 레몬타임, 바질, 송로버섯 오일, 올리브 오일까지 밑간을 위해 사용된 양념재료만 자그마치 여덟 종류였다.

이후 돈스파이크는 밑간이 된 고기를 버터가 발라진 철판에 구웠고, 칼집을 낸 뒤 통소금을 뿌렸다.

이후 고기 위에 버터를 다시 바르고, 고기를 뒤집어 구웠다. 특히 돈스파이크는 스테이크에 곁들여 먹는 채소 역시 다듬는 과정 없이 통으로 구워냈다.

돈스파이크 스테이크는 초대형 사이즈를  자랑하는 만큼 먹는 방법도 남달랐다. 나이프 없이 직접 고기를 들고 뜯어먹는 것이 포인트.

돈스파이크는 "닭다리도 들고 뜯고, 등갈비도 들고 뜯는데 스테이크는 왜 썰어 먹냐. 편견이다"라며 "고기를 뜯어 먹는 기분과 그립감이 일품이다. 그리고 잘라놓으면 육즙이 말라버린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돈스파이크는 스테이크 외에도 수박으로 감칠맛을 더한 세숫대야 냉면, 다섯 가지 맛의 칼로리 폭탄 아이스크림 등 '빅 사이즈' 푸드를 선보여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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