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오후 들어서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후 2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4p(0.10%) 상승한 2476.06을 나타내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코스피는 2483.17로 개장해 개장 직후부터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수는 2487포인트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외국인이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지수가 다소 하락했다. 현재 기관이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인과 개인은 매도가 우세하다.
 
업종별로 보면 철광석 가격 상승세에 철강·금속(3.83%)이 상승세다. 유통업(1.63%), 통신업(1.66%), 화학(0.66%), 전기가스업(0.72%) 등도 상승세지만 의료정밀(-3.56%), 운수창고(-0.95%), 의약품(-0.67%), 전기·전자(-0.74%), 종이·목재(-0.54%)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POSCO가 5%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도 0.33% 상승세다. 반면 시총 2위 SK하이닉스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3%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06% 하락한 656.03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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