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김생민이 인기 급부상 후 달라진 아내의 반응을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배우 정상훈과 방송인 김생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생민은 '김생민의 영수증'을 비롯해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것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김생민은 "요즘 저에게 일어나는 변화가 아내는 너무 신기한가 보더라"라며 "'남편은 이 정도일 거야'라고 생각하고 13년의 결혼생활을 한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들으니 너무 기쁜가 보더라"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그는 "그러면서도 세시간에 한 번씩 자기 때문이라고 얘기한다"라고 아내의 귀여운 어필법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토크와 요리가 있는 격조 높은 요리 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