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비행소녀' 아유미가 미모의 사촌동생을 만났다.

16일 오후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는 아유미가 지내고 있는 한옥 게스트하우스에 아유미의 사촌 동생과 동생 친구들이 깜짝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MBN '비행소녀' 방송 캡처


이날 아유미를 만나러 온 사촌동생 고유정 씨는 청순한 미모로 시선을 강탈했다. 그는 '비혼소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언니와는 거의 반 년만에 만난다. 가족행사 때문에 만났는데 그때 이후로 처음 본다"고 밝혔다.


   
▲ 사진=MBN '비행소녀' 방송 캡처


아유미를 만난 고유정 씨의 친구들은 "실제로 보니 정말 너무 예쁘다. 슈가로 활동할 때 몇 살이셨냐"고 물었고, 아유미의 사촌동생은 "언니가 옛날 연예인인 데다 그간 TV에 안 나왔기 때문에 잘 기억이 안 난다"고 말해 아유미를 당황하게 했다.

아유미는 "18-19세쯤, 고등학교 2학년 때였다"고 대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땐 한국말도 못 했고, 철도 없었다. 학교도 안 다니는 상태에서 일만 했는데, 전혀 힘들다고 생각을 안 했다. 그런데 다시 시간을 되돌린다면, 똑같이는 못할 것 같다. 그땐 꿈 하나만 바라보고 살았기 때문에 힘들지 않았던 것 같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비행소녀'는 비혼이 행복한 소녀들의 리얼 라이프를 그린 관찰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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