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신예 배우 설인아에 대한 관심이 치솟고 있다.

1996년생인 신예 배우 설인아는 중학교 시절 아이돌 연습생으로 시작해 3년 9개월 동안 데뷔의 꿈을 키웠으며, 서울예대 연기과에 진학해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준비했다.

데뷔 초 자동차 광고, 여행사, 통신사 등 굵직굵직한 CF에서 청순한 미모로 주목받은 그는 2015년 방송된 KBS2 '프로듀사'에서 신디(아이유)의 안티 팬으로 안방극장 신고식을 치렀다. MBC '옥중화'에서는 젊은 한상궁 역을 맡기도 했다.


   
▲ 사진=KBS2 '나를 돌아봐' 방송 캡처


설인아는 '조영남 따귀녀'로도 유명하다. 그는 2015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에서 몰래카메라 속 연기 지망생으로 등장, 대선배인 조영남의 따귀를 사정없이 때리는 역할을 소화해 주목받았다.

이후 그는 JTBC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섹션TV 연예통신'의 안방마님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 사진=위엔터테인먼트


특히 그는 지난 1월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레드카펫 행사 MC를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그는 청순한 미모와 볼륨감 넘치는 반전 몸매로 '서가대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지난달 5일 종영한 KBS2 '학교 2017'에서는 금고도 퀸카이자 전교 1등 송대휘(장동윤)의 여자친구 홍남주 역할을 맡았다. 위태로운 사춘기를 겪는 홍남주를 완벽 소화했다는 호평을 받으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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