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섬총사'에서 강지환이 몸에 새겨진 타투의 의미를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올리브TV '섬총사'에서는 홍도 2일 차 밤을 맞은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 거미, 강지환 등 섬총사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올리브TV '섬총사' 방송 캡처


이날 강호동은 강지환에게 "등에 타투를 왜 했냐"고 질문했다. 강지환은 "본명은 조태규인데, 데뷔 때부터 강지환으로 살아서 다들 그런 줄 아시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제 본을 잊지 않기 위해 새겼는데 너무 아파서 '조' 자만 새겼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희선은 "이제 '태', '규'만 남았다"고 말했고, 강지환은 "아니다. 타투가 너무 아프더라. '조'만 할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호동이 타투를 보자며 옷을 들추자 강지환은 화들짝 놀라며 뒷걸음질 쳤다.

강호동이 "아니, 보라고 운동했을 거 아니냐"면서 복근 공개를 요청하자 그는 "몸은 11월에 오픈이다. 이제 2개월 차다"라고 응수해 연신 웃음을 안겼다.

한편 '섬총사'는 4박 5일간 섬 주민들과 생활하는 모습을 담아내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