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수업을 바꿔라2' 정태우와 아들 정하준이 하와이 학교에 첫 등교, 본격적인 적응에 나섰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수업을 바꿔라2'에서는 하와이 스타 오브 더 씨 스쿨로 처음 등교한 정태우의 아들 하준과 성동일의 두 자녀 성준·성빈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 사진=tvN '수업을 바꿔라2' 방송 캡처


이날 정태우는 능수능란하게 현지 렌터카를 빌리고 운전을 해 안정적인 시작을 보였지만 곧 낯선 환경에서 아이들을 보살피고 등교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성동일과 아이들의 든든한 아침 식사를 챙겨주려 동분서주하는가 하면, 하준이 기운 없어 할 때마다 다정한 응원과 사랑의 말로 위로를 건네며 씩씩하게 임할 것을 당부해 아빠로서의 버팀목 역할을 든든히 했다.

아들 하준의 모습도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SBS '오 마이 베이비' 출연 당시에도 미모의 아내와 붕어빵 아들 둘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는 하준은 훈훈하게 자란 모습과 더불어 하와이 친구들 앞에서 태권도 시범을 보이는 모습 등으로 이목을 끌었다. 정태우는 하준과의 이번 하와이 동행이 열린 교육을 체험한다는 좋은 취지처럼, 아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첫 등교 후 곧 본격적인 체험 학습에 나서는 tvN '수업을 바꿔라2'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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